환희 썸네일형 리스트형 환희 담배 아세요? 서울 처음 올라올때 우연히 시골집에 뒹굴던 담배하나가 있어 주머니에 넣고 왔는데 얼마전 짐정리를 하다보니 요놈이 나오네요 괜히 반갑더구만요 한 까치 피워 봤습니다 정확히 반모금 와! 완전 끝내주네요 바로 토해냈습니다 어릴때 친구들이랑 요 놈 한갑 구해서(어떻게 구했는지는 다들 아실거고--;) 뒷산에 올라가 빠꼼빠꼼 피우던 기억이 나네요 목은 따갑고 눈물이 핑 돌면서도 왜그리 피웠는지... 지금은 끊고 싶어도 못끊고 있는데... 노파심에서 하는 얘기인데 저는 초등학교때부터 흡연을 한게 아니라 군대에서 배웠죠 그놈의 고참들이 왜그리 피워보라꼬 권하는지 밥먹고 담배일발장전! 삽질하다 담배일발장전! 행군하다 담배일발장전! 열라게 패고 담배일발장전! 그 놈의 일발장전때문에 지금 매일 한갑 장전해서 다닙니다 1년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