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마도는 한국땅 실제 대마도가 오래 전 우리 땅이었다는 기록은 사료에 많이 등장한다. '세종실록' 1419년(세종 1년) 7월 17일조에는 "대마도라는 섬은 경상도의 계림에 예속했으니, 본래 우리 나라 땅이란 것이 문적에 실려 있어 분명히 상고할 수가 있다(對馬爲島, 隷於慶尙道之�林, 本是我國之地, 載在文籍, 昭然可考)"는 상왕 태종(太宗)의 말을 기록하고 있다. 태종은 이어 "다만 그 땅이 매우 작고 바다 가운데 있어서 왕래함이 막혀 백성이 살지 않았는데, 왜인(倭人) 중 그 나라에서 쫓겨나 갈 곳 없는 자들이 소굴을 삼은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책 1444년(세종 26년) 4월 30일조에는 "대마도는본래 조선의 목마지(牧馬地)"라는 기록이 등장하며, 김정호의 '대동여지도'와 임진왜란 당시 일본이 만든 '팔도총도' .. 더보기 미수다 히트작 미친소 미녀들의 수다는 내가 즐겨보는 프로그램이다 처음에는 외국여성들의 어눌한 말이 재미있었고 회를 거듭 할수록 한국말이 늘어가는 여러 미녀들이 기특? 하기도 하고 신기 하기도 했다 그런데 언젠가 부터인가 그런 재미의 요소들에 적응되고,미수다 출연 미녀들도 방송에 적응 되면서 종종 방송을 아는 멘트와 계산된 멘트들에 식상함이 느껴졌다 그런 이유로 재미보다는 가끔씩 나오는 외국과 한국의 문화적차이,정보에 대한 일종의 학습과 볼거리--;의 목적으로 프로그램을 보았다 최근 예고편에서 미녀들의 남친을 소개한다는 내용을 보고 스친소나 비스한 아류의 코너겠거니 하는 생각을 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특별할 것도 없는 이벤트였는데 왠지 모를 감동이 느껴지고 잔잔하고 진솔된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왔다 대본에 짜여지고 계산된 여러 .. 더보기 북한 철수,폐쇄,중단 선언 북한이 육로폐쇄,개성관광 전면중단,개성공단 철수,남북 경협사무소 폐쇄를 선언했다 이게 무언가 남북의 평화무드가 모두 망가지는 현재의 사건들 그동안 인내하고 차곡차곡 쌓아 왔던 남북의 정치적 경제적 지속적인 발전이 모든것이 수포로 돌아가고 대결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북미간의 화해무드와 반대로 나아가는 이상한 형상의 흐름들이 참담하게 느껴진다 호시탐탐 다케시마를 외치는 일본의 입가에 미소를 짓게하는, 간도 반환은 입도 벙긋 못하고 고구려의 역사까지 훔쳐가려는 중국의 입가에 미소를 짓게하는 민족간의 대결국면이 점점 더 깊은 상처를 남기며 우리모두의 가슴에 못을 박는다 한 번 무너진 화해의 공든탑을 다시 쌓을때 얼마나 더 많은 진통이 필요로 할까? 하루빨리 세계속의 단결된 한국으로 나아가야 할 현 시기에 다시 과.. 더보기 나름 어울리네 어디서 굴러온 포인트벽지가 있어 여기 붙여보고 저기 붙여보고 벽에 벽지가 약간 뜯어진 곳 커버할려고 붙여도 보고 문앞 들어오는 곳에 잘 보이는곳 정면에 붙여도 보고 문짝에도 붙여보고 다 해봐도 영 어울리지 않는다 너무 빨간색이라 너무 안어울린다 차라리 단순하거나 한국화느낌의 그림이었으면 괜찮을 텐데 실사 사진을 인쇄한 거라 너무 틘다 요걸 어디다 붙일까 하다가 "에이 버려버리자" 하는 순간 바로 옆에 내 컴퓨터가 보였다 케이스가 조금 얇아서 약간 덜덜 떨리는 소리가 가끔 나지만 알멩이들은 업그레드해서 쓸만하다 무심코 옆에다가 붙여 보았다 왠 걸 까만 바탕에 꽤나 어울리네요 짚신도 짝이 있다더니 비록 짝은 아니지만 전혀 안 어울릴 것 같은 두개가 만나니 새로워 보인다 사진이 조금 이상하게 보이는데 컴퓨터도.. 더보기 이 놈의 정체가 뭔가요? 누가 주길래 집에 놔 둔 화분하나 주변에서도 흔히 봐 온 놈인데 정말 생명력 질긴 놈이네요 화초가꾸기에 별 취미가 없어서 인지 게으름인지 건망증인지 모르겠지만 자꾸 물주는 걸 잊어 버립니다 한 동안 파릇파릇 하던 놈이 시들시들 하길래 바깥이 추워서 얼어 버린 건 줄 알고 그냥 방치했었죠 그런데 우연히 마시다 만 물을 버릴때가 마땅치않아 화분에 부었습니다 다음날 아니 이게 왠일! 어제까지 다 말라 비틀어 축쳐저 죽어가던 놈이 언제 그랬냐는 듯 파릇파릇 탱탱 윤기까지 발산하면 살아 있는 게 아닌가... 추워서 얼어 버린게 아니라 물을 안 줘서 그랬구나 이런... 난 그것도 모르고.. 너무 기특해서 방으로 모셔왔습니다 이후 얼마동안 지방에 다녀 왔는데 이 놈이 거의 고사 직전에 있더군요 팩 골아서 바닥에 거의.. 더보기 환희 담배 아세요? 서울 처음 올라올때 우연히 시골집에 뒹굴던 담배하나가 있어 주머니에 넣고 왔는데 얼마전 짐정리를 하다보니 요놈이 나오네요 괜히 반갑더구만요 한 까치 피워 봤습니다 정확히 반모금 와! 완전 끝내주네요 바로 토해냈습니다 어릴때 친구들이랑 요 놈 한갑 구해서(어떻게 구했는지는 다들 아실거고--;) 뒷산에 올라가 빠꼼빠꼼 피우던 기억이 나네요 목은 따갑고 눈물이 핑 돌면서도 왜그리 피웠는지... 지금은 끊고 싶어도 못끊고 있는데... 노파심에서 하는 얘기인데 저는 초등학교때부터 흡연을 한게 아니라 군대에서 배웠죠 그놈의 고참들이 왜그리 피워보라꼬 권하는지 밥먹고 담배일발장전! 삽질하다 담배일발장전! 행군하다 담배일발장전! 열라게 패고 담배일발장전! 그 놈의 일발장전때문에 지금 매일 한갑 장전해서 다닙니다 1년전.. 더보기 한겨레신문 삼성과 관계 단절 한겨레신문이 삼성과의 관계 단절을 선언했다. 삼성과 한겨레의 힘겨루기 함 볼만하다 1년 넘게 광고를 받지 못한 한겨레신문사의 베팅이 어떤 결과로 나타날지도 궁금하다 돈과 권력앞에 당당히 맞서 살아남느냐 아님 백기들고 끝내는 투항할지 .... 아무튼 한겨레로서는 험난한 시련이 닥쳐 올것이다 '돈이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우리 사회의 삐뚫어진 가치관과의 싸움 이라는 고광헌 한겨레 사장의 말에 비장함이 느껴진다 한겨레 전체광고매출의 10%가까운 삼성의 광고는 한 언론사의 생존을 위협 할 만큼의 비중을 차지한다 이제 칼을 뽑아든 한겨레가 삼성에 대한 어떤 공격을 가할지 볼만하다 전쟁에서 한겨레성을 포위하고 고사 시키려는 삼성군에게 성문을 열고 최후의 일전을 치를지 아님 간헐적인 게릴라 전술을 구사할지...전.. 더보기 일본인이 말하는 독도는 일본땅 아니다 나이토 세이추 시마네대 명예교수 그는 일본인이다 그러나 독도는 일본땅이 아니다 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독도가 한국땅이라는 명백한 자료도 없다고 말한다 이 참에 독도에 대해 알아보자 영유권 분쟁 한국 정부는 1952년 1월 18일자로 '인접해양의 주권에 관한 대통령 선언', 이른바 '평화선'을 선포하였다. 그 안에는 현재의 한국 행정구역상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로 되어 있는 독도도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일본 정부가 같은 해 1월 28일자로 다케시마,즉 독도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는 외교문서를 한국 정부에 보내옴으로써 '독도문제'가 한·일 양국간의 외교상 쟁점으로 다시 떠오르게 되었다. 이후 한·일 양국정부는 독도에 대한 자국의 영유권을 주장하거나, 상대국 주장에 항의·반박하는 내용의 외교문서를 .. 더보기 봉다리 동네가게나 대형마트나 물건을 사면 항상 손에 들려있는 봉다리(봉지) 바람이 불면 날라가고 약간만 부딯쳐도 찢어져 버리는 한 없이 연약한 이놈 하지만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놈 몸값은 10원 20원 몇십원 짜리 "야이 십원짜리야!"라고 말 할 수있지만 십원짜리 봉지의 넓은 마음은 십억짜리다 크건 작건 자기가 감싸안을 수 있을 만큼 모두 안는다 몸이 늘어지고 튿어 질때까지 안는다 남에게 보이기 싫은 물건을 까만색으로 가려주는 센스쟁이 까만 봉다리 왠만한 동네마트에도 상호가 붙어있는 봉다리가 있다 자기가 어디 출신인가 당당히 밝히고 손에 매달려 가면서 간혹 무릎에 찍히면서도 바스락거리며 홍보에 열성을 다하는 열혈 하얀 봉다리 아이들을 위해 봉다리에 가득 담긴 먹을것들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종종걸음으로 집.. 더보기 오바바여 살살합시다 한미FTA... 빨리 비준처리 되었으면 좋겠다 재협상을 하고 안하고는 힘센 미국에게 달려있고 자꾸 협상이 늘어질수록 왠지 힘센놈이 유리해질 것 같다--; 모르겠다 대한민국 만세다. 진보니 보수니 싸우지만 말고 어려운 현재 상황이나 잘 극복했으면 좋겠다 오바마가 “한국은 수십만 대의 자동차를 미국에 팔면서 미국차를 수천 대만 수입하는 것은 자유무역이 아니다” 라고 했는데 왜 자기들이 더 팔아먹는 품목은 얘기 안하는지... 한국은 반박도 못하고 오바마 눈치만 보고있고.. 힘내라 대한민국!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